항우울제의 주요 부작용과 대처법
안녕하세요 폴리매스약사입니다.
오늘은 항우울제의 주요 부작용과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처: 팜리뷰
항우울제의 주요 부작용과 대처법
1.신경이완제 악성증후군 (Neuroleptics Malignant Syndrome, NMS)
말린 증후군이라고도 하며, 자발적으로 운동이나 발성을 할 수 없는 상태, 심한 근강직, 연하곤란, 빈맥, 혈압변동, 발한 등의 증상과 함께 발열이 나타나면 투약을 중지한다. 체냉각, 수분보급, 산소 흡입을 통한 호흡관리 등의 전신관리와 적절한 조치를 수행해야 한다.
2.항이뇨호르몬 분비이상 증후군(Syndrome of inappropriate antidiuretic hormone,SIADH)
저나트륨혈증, 저삼투압혈증, 뇨중 나트륨 배설량 증가, 고장뇨, 경련, 의식장애 등의 증상. 투약을 중지하고 수분 섭취의 제한 등 적절한 조치를 수행해야 한다.
3.세로토닌 증후군
항우울제의 과잉투여 또는 특정약물(리튬)과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함. 권장 복용량과 복용시기를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투약을 중지한다.
1)정신신경계 증상 : 불안, 혼동, 가벼운 정신착란, 혼수
2)정신운동계 증상 : 간대성 근경련, 진정, 반사, 이상항진, 경직 과다활동
3)자율신경계 증상 : 고혈압, 저혈압, 빈맥, 오한, 고열, 발한
4)소화기계 증상 : 설사
4.항콜린 작용
변비, 마비성 장폐색, 구갈, 요폐, 시야혼탁 등이 나타나는데, 증상을 발현 빈도에 따라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1)자주 : 구갈, 발한, 변비, 시각조절장애, 시각장애, 배뇨장애
2)때때로 : 조홍, 동공산대, 안내압 항진, 홍채조절장애
3)매우 드물게 : 녹내장
5.간기능 장애
복통, 피로, 식욕부진, 지속적인 구역, 근육통, 관절통, 원인불명의 발열 등이 나타나면 혈청 중의 간효소 수치 측정하여 간기능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간기능 이상이 인정되면 즉시 치료를 중단하고 이 환자에게 다시 사용해서는 안된다.
6.TCA는 경련 역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간질 환자에게 투여시 특히 주의한다. 간질 발현은 용량 의존성이 있어 권장 복용량을 초과하면 안된다.
7.항우울제를 복용한 환자가 전신 마취 수술을 시행한다면 수술시작 24-48시간 전에 이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8.우울증에서는 우울증 고유의 자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약 복용 초기에 특별히 환자를 잘 관찰하여야 한다.
9.항우울제의 효과는 보통 4-10일 후 나타나며, 6주정도 후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항우울제 복약시 주의사항
1.식사와 생활습관
1)가능하면 식후에 복용한다. SSRI와 SNRI는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오심, 구토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공복시 더 강하게 나타난다.
2)졸음이나 휘청거림, 주의력이나 집중력의 저하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1일 1회 복용시에는 저녁식사후에 복용한다.
3)카페인 함유 음식과는 동시에 복용하지 않는다. 특히 Fluvoxamine의 경우 CYP1A2 저해작용이 강해 카페인의 독성작용인 두통, 심계항진, 불면, 빈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2.술
알코올과의 동시복용은 절대 피한다. 알코올은 중추신경 억제 작용을 나타내고, imipramine 등 항우울제의 대사를 저해해 항우울제의 작용이 더 강해지거나 우울상태가 심해질 수 있다.
술과 같이 먹어도 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