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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소염진통제(NSAIDs)와 심혈관 위험(CV risk)에 대해.

by 폴리매스약사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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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매스약사입니다.

소염진통제(엔세이드,NSAIDs) 복용하는 분들 많으시죠?

NSAIDs는 COX-1,2를 동시에 억제하는 약물과 COX-2만 억제하는 약물로 나뉘는데요.

 

두 종류의 NSAIDs 모두 기본적으로 혈관을 확장하는 물질인 PGI2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CV(cardiovascular) risk가 있습니다.

NSAIDs를 복용하면 CV risk가 20%정도 up 된다고 합니다.

 

기전상 COX-2 선택적 억제제가 TXA2를 내버려두니 CV risk가 더 높습니다.

실제로 2004년 COX-2에 매우 선택적 억제제인 Vioxx(rofacoxib)가 3만명 정도의 CV risk 사망자를 내 퇴출되게 됩니다.

COX-1.2 모두를 억제하는 NSAIDs중 CV Risk를 최소화 한 약물로 naproxen이 알려졌습 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naproxen이나 ibuprofen이나 여타의 NSAIDs도 전부 같은 정도의 CV Risk 갖는다고 합니다. 어느것도 우열은 판단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NSAIDs의 CV Risk 관리는 아주 중요합니다.

CV Risk를 두고 NSAID간에 치열한 한판이 벌어지고 있는게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NSAID에 의한 CV Risk는 DUR로 잡아 내지 못합니다.

잘못 여과되면 심각한 일이 발생합니다.

고령의 환자들은 엔세이드 복용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그러나 위장관의 약화 그리고 심혈관 질환을 가지는 확률이 높습니다.

이 경우 어떠한 엔세이드가 선택 되어질까요?

위장장애 해결이 가능하고 그래도 CV Risk에 안전한 COX-2 억제제 이거나 (쎄레브렉스)

COX-2 억제제 는 CV Risk가 있다고 판단하신 분들은 나프록센에 위장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PPI를 결합시킨 비모보, 낙소졸을 선택하게 됩니다.

위장 상태만 염려하여 1달이고 2달이고 COX-2 억제제를 복용시키는 경우도 많이보입니다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출처: 박정완 약사님 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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