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폴리매스약사입니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치질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이상이 겪는 흔한 질환이지만,
부끄럽다는 이유로 제대로 알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죠.
오늘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치질’이 실제로 어떤 질환을 포함하는지, 종류는 어떻게 나뉘는지, 또 왜 생기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까지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3편입니다.
출처 : 약사공론
6.치핵(치질) 예방법
(1) 따뜻한 목욕
- 따뜻한 물에 앉아 있으면 항문 근육이 이완되어 통증과 긴장이 줄어든다.
- 급성 통증에는 얼음찜질도 도움 된다.
- 좌욕기는 오히려 혈류 정체를 일으킬 수 있어 오랫동안 쓰면 안 좋을 수 있다. 다만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는 보조적인 방법이 된다.
(2) 섬유질 많은 식단
- psyllium 씨앗(차전자피) 같은 섬유질 보충제는 변비, 출혈,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 섬유소는 대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막고 치질 예방에 도움 된다.
- 수용성 섬유소가 많은 음식: 보리, 귀리, 감자, 사과, 오렌지, 포도 등.
- 하루 권장 식이섬유: 성인 여성 25g, 성인 남성 38g.
- 섬유소는 갑자기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이나 설사를 유발하므로 2주 정도에 걸쳐 서서히 늘려야 하고, 반드시 물과 함께 먹어야 한다.

(3) 설사 예방, 배변 습관, 대변 연화제
- 치질 환자 중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필요시 설사 방지제를 쓸 수도 있다.
- 변기는 오랫동안 앉아 있는 자리가 아니라는 걸 기억하고, 짧고 적절하게 배변만 마치고 일어나야 한다.
- 힘을 과도하게 주지 않도록 생활습관 조절이 중요하다.
- 대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약(연화제)은 보조적 역할만 하고, 기본은 섬유질 섭취로 해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4) 국소제 (연고, 크림)
- 치질에 바르는 약은 크게 연구된 게 적지만, 스테로이드 성분은 가려움이나 염증을 줄일 수 있다.
- 하지만 오래 쓰면 부작용(점막 얇아짐 등)이 있어 장기간 사용은 피해야 한다.
7. 치질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치질을 예방하려면 기본적으로 변비와 설사를 막아주는 음식을 먹는 게 중요하다.
치질에 좋은 음식
1) 요구르트 – 유산균이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설사를 예방.
2) 도토리묵 – 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 출혈 완화에 도움.
3) 감잎차 – 지혈 효과가 있어 피 나는 치질 증상에 좋음.
4) 알로에 – 섬유질이 많아 장 운동을 돕고 숙변 제거에 도움.
5) 포도씨유 – 혈액순환 개선, 항문 혈관을 강화해 치질 예방 효과.
6) 꿀 – 장운동 촉진, 변비 예방, 장 건강에 도움.
7) 호두 – 변을 부드럽게 하고 장운동 활성화로 염증 완화에 도움.
피해야 하는 음식 (나쁜 음식)
1) 매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 혈류를 자극해 치질 증상 악화 가능.
2) 기름지고 가공된 음식 → 소화가 늦고 변비를 유발할 수 있음.
3) 술, 카페인 음료(커피, 에너지 음료) → 탈수를 일으켜 변을 딱딱하게 만들 수 있음.
치질 예방은 결국 배변 습관 관리 + 섬유질·수분 충분히 섭취 + 항문 주변 부담 줄이는 생활습관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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