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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대상포진은 전염될까? 증상·합병증·백신 접종까지 한번에 정리

by 폴리매스약사 2025.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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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매스약사입니다.

대상포진은 성인에서 매우 흔한 질환이고 약국에서도 질문이 많으십니다.

대상포진 백신 국내 가이드라인과 주요 영어 논문,보고서(Shingrix 임상시험, 생백신 vs 재조합백신 비교 연구, 치매 위험 관련 관찰 연구 등)를 바탕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출처 : 약학정보원

 

출처 : 메디컬타임즈

 


 

1. 대상포진, 왜 생기고 어떻게 전파되나

  • 대상포진은 다른 사람한테 옮는 병이 아니라 예전에 수두에 걸렸던 사람이 자신의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생기는 질환.
  • 다만 대상포진 환자의 수포 진물에 접촉하면 과거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수두가 생길 수 있고 수포에 딱지가 모두 앉을 때까지 전파 가능성이 있다.
  • 피부 병변이 전신으로 퍼지는 파종성 대상포진의 경우에는 수두와 마찬가지로 접촉과 공기를 통해 전파가 가능해 면역저하 환자에서는 격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2. 주요 증상과 합병증

  • 대부분 몸 한쪽 신경절이 분포하는 방향을 따라 띠 모양의 발진·수포가 나타나며 해당 부위에 강한 통증과 감각 이상이 동반된다.
  • 침범하는 신경절에 따라 안면신경마비, 내이 증상, 안구 침범(안구 대상포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면역저하 환자에서는 전신으로 퍼지는 중증 파종성 대상포진으로 진행할 수 있다.
  •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수개월 이상 타는 듯한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가장 흔한 합병증이며 특히 50세 이상에서 위험이 높아 예방·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3. 수두 병력과 백신

  • 대상포진을 한 번 앓았다 = 예전에 수두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된 상태이므로 대상포진을 겪은 사람에게 별도의 수두 예방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 반대로, 본인은 수두를 겪은 기억이 없더라도 50세 이상 성인의 상당수는 무증상으로 수두에 감염된 경험이 있어 체내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
  • 따라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 연령에 해당한다면 대상포진 백신 접종은 권고된다.

 

 

 

 

 

4. 대상포진 백신은 누구에게 언제 맞출까? (연령·질환별)

  • 국내외 가이드라인과 허가사항을 보면 대상포진 생백신(조스타박스)은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연구가 이루어져 허가를 받았고, 50세 미만에서는 근거가 부족해 일반적 접종은 권장되지 않는다.
  • 재조합백신(Shingrix, 싱그릭스)50세 이상 성인의 일반 예방용뿐 아니라 만 18세 이상에서 면역저하 또는 면역억제 치료로 인해 대상포진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에게도 접종이 가능하다.
  • 2023년 국내 가이드라인에서는 예방 효과와 지속 시간이 더 우수하고 불활화 백신이라 중증 면역저하 환자(조혈모세포이식, 암, 장기이식 등)에게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재조합백신을 우선 권고하고 있다.

 

 

생백신 vs 재조합백신 한눈에 보기

항목
생백신 (조스타박스)
재조합백신 (Shingrix, 싱그릭스)
백신 종류
약독화 생바이러스
불활화 재조합 단백질 + 보조제
기본 접종
1회 접종으로 끝
2~6개월 간격 2회 접종 권장
(2차가 지연돼도 1차를 다시 시작하지 않고 2차만 시행)
주 접종 대상
50세 이상 성인, 면역정상자 위주
50세 이상 모든 성인과 만 18세 이상 고위험 면역저하자
효과·지속기간
예방 효과와 지속 기간이 재조합백신보다 낮은 것으로 보고됨
예방 효과 및 효과 지속 시간이 더 우수, 대상포진 후 신경통 감소 효과도 뚜렷
면역저하자 사용
중증 면역저하에서는 금기 또는 신중 필요
불활화 백신이라 중증 면역저하에서도 사용 가능

 

 

 

 

5. 대상포진을 앓은 적 있는데 또 맞아도 될까?

  • 대상포진을 앓은 후에도 추가적인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은 가능하며 생백신의 경우 급성기에서 회복된 뒤 약 6~12개월 이후 접종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 재조합백신 역시 정확한 최소 간격이 명시돼 있지는 않지만 급성 대상포진 증상이 진행 중인 경우에는 접종하지 않고, 회복 후 시점을 잡는 것이 좋다.

 

 

 

 

6. 생백신 맞은 후 재조합백신 추가 접종

  • 과거에 대상포진 생바이러스 백신을 맞은 사람도 재조합백신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 연구에서 생백신 접종 후 5년 이상 지난 사람에게 재조합백신을 접종했을 때 안전성과 면역반응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5년 이내라도 이론적으로 안전성이나 면역반응 저하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된다.
  • 다만 전문가 의견으로는 생백신 접종 후 최소 2개월 이내에는 재조합백신을 투여하지 않는 것이 권고된다.

 

 

7. 2차 접종이 많이 늦어진 경우

  • 재조합백신은 원칙적으로 2~6개월 간격 2회 접종이 권장되지만 실제로는 2차가 6개월 이상 지연되는 경우도 흔하다.
  • 이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고 1차를 반복하지 않은 채 지연된 2차 1회만 추가로 접종하면 된다.

 

 

 

8. 다른 백신과 동시 접종 Q&A

  • 대상포진 백신은 일반적으로 다른 백신들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이때는 접종 부위와 주사기를 구분해 접종하면 된다.
  • 생바이러스 대상포진 백신은 다른 생바이러스 백신과도 동시 접종이 가능하지만, 동시 접종하지 못한 경우에는 4주 이상 간격을 두고 접종하도록 권고된다.

 

 

 

 

9. 23가 폐렴구균 백신과의 동시 접종

  • 조스타박스 제품설명서에는 23가 폐렴구균 다당백신(프로디악스-23)과 동시 접종 시 대상포진 백신의 항체 역가가 낮게 나와 4주 간격 접종을 안내하고 있다.
  • 그러나 이후 대규모 임상에서 동시 접종군과 4주 이상 간격 접종군 사이에 실제 대상포진 예방 효과와 안전성의 차이가 확인되지 않아 현재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는 방향으로 해석·권고되고 있다.

 

 

10. 백신이 오히려 대상포진을 유발할 수 있을까?

  • 생백신은 살아 있는 약독화 바이러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이 크게 저하된 경우 오히려 백신 관련 대상포진이 보고될 수 있어 이런 환자에게는 재조합백신이 선호된다.
  •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보면 백신 접종은 대상포진 발생 위험과 증상 강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을 유의하게 줄이는 것으로 일관되게 보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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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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