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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야기

간성뇌증 간성혼수 간경변 만성간염 환자의 암모니아 해독을 도와주는 헤파겔 헤파멜즈 (L-ornithine-L-aspartate) 가격 부작용 효능 처방 급여

by 폴리매스약사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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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매스 약사입니다.

오늘은 간경변이나 만성간염, 간성뇌증(간성혼수라고도 해요) 혹은 심한 간지방 변성에 처방되는 헤파겔 헤파멜즈액 (L-ornithine-L-aspartate,LOLA) 이야기입니다 :)

 

 

헤파멜즈(LOLA)의 성상,작용기전과 적응증

LOLA 성분은 겔,산,주사 형태로 다양하게 나와있어요.

 

L-ornithine-L-aspartate로 오르니틴과 아스파르트산 2가지 아미노산이 결합된 형태에요.체내에서 L-오르니틴과 L-아스파르트산으로 분해되어 간의 요소회로(Urea cycle)의 기질로 사용됩니다. L-오르니틴은 요소회로를 촉진시켜 단백질의 최종대사산물인 독성물질 암모니아를 요소로 전환시켜요. 요소를 오줌으로 배설시키는 해독제 역할이죠. 이 외에도 성장호르몬을 분비시켜 근육합성을 증가시키고, 운동시 에너지소모가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해 피로감을 줄입니다. 또 기초대사를 촉진시켜 비만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L-아스파르트산은 요소회로에 참여할 뿐 아니라 손상된 간세포를 부활시키고, TCA 전자회로에 작용해 에너지 생성을 촉진시켜서 간기능을 정상화시킵니다.

중증의 간질환 해독의 보조치료-(예.만성간염, 간경변, 간성뇌증)이 적응증입니다.

> 만성간염은 간의 염증 및 간세포 괴사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간염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자가면역, 대사질환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 간경변은 만성적 염증으로 간 조직이 재생결절 등의 섬유화 조직으로 바뀌어 간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만성 B형간염, C형간염, 지속적 과음, 간독성 물질 사용 등으로 간의 염증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생깁니다.

> 간성뇌증은 간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서 의식이 나빠지거나 행동의 변화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평소의 성격이나 행동이 약간 변하는 것부터 시작해 의식상태가 수시로 달라지거나 밤낮이 바뀌는 경우, 통증에도 반응 없는 깊은 혼수상태까지 다양한 양상이 있습니다. 간질환이 원래 있던 환자에서 감염이나 변비, 위장관 출혈, 고단백 식사, 수면제 복용 등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요소회로란?

 

질소의 최종대사산물인 요소를 생합성 하기 위한 경로에요. 사람이 먹은 단백질은 이 회로를 거쳐서 요소로 배출됩니다. 노퍠물 암모니아를 독성이 없는 요소라는 물질로 바꿔서 신장에 저장해뒀다가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요소회로에서는 1분자의 암모니아와 1분자의 아미노산이 1분자의 요소로 전환됩니다. 오르니틴 회로나 Krebs-Henseleit 요소회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헤파멜즈(LOLA)의 용법,용량

산,겔 모두 1포(15g)에 L-오르니틴-L-아스파르트산이 3g 들어있습니다.

중증 만성간염의 경우 1포씩 1일 1-2회

중증 간경변의 경우 2포씩 1일 2회 많은 양의 물에 녹여서 식후에 복용합니다.

헤파멜즈(LOLA)의 부작용

구토, 후두부 열감

분몬내용 일부출처: 약사공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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