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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지방간과 고지혈증에 좋은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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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매스약사입니다.
저번에 고지혈증의 원인에 대해 말씀드렸었죠.
그 반대로 하시면
간이 좋아지는 생활습관이 된답니다!
 
 

고기를 거의 먹지 않아도
간과 세포에서 콜레스테롤 대사가 잘 안되면
지방간과 고지혈증이 생깁니다.
그럼 간과 세포에서
콜레스테롤 대사가 잘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1.과식하지 않기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중성지방은
지방세포에 저장되고,
탄수화물 위주로 먹거나 과당이 있는
과자,아이스크림,음료수,소주 등을 많이 먹으면
남는 포도당과 과당이
간에서 중성지방이나 글리코겐으로 바뀝니다.
특히 과당은 거의 100%
간으로 이동해서 중성지방을 만들어요.
지방간에 치명타입니다.






2.따뜻한 물 많이 마시기


간에서 쓸개즙(담즙)이 만들어지는 것
다들 알고 계시지요.
간에서 만들어져서 담낭에서 농축되어 배출됩니다.
담즙이 잘 안만들어지고
배출이 안돼도 지방간이 잘 생겨요.
 
 
담즙생성이 잘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탈수인데
탈수가 있으면 상대적으로
끈적끈적한 콜레스테롤 성분이 많아지고
담즙도 끈적해집니다.
그럼 담관을 막게 되고 담즙배출도 잘 안되죠.

 

혈액도 끈적해져서 혈류 흐름이 원할하지 않습니다.
세포에 영양과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세포기능도 떨어지게 되죠.
그러면 세포에서 제대로 이용되지 못한 포도당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저장됩니다.
반복되면 지방간이 생깁니다.
 

따뜻한 물을 많이 드셔서
담즙생성과 배출이 잘 되게 합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두 잔 정도 항상 마십니다.





3.좋은기름 먹기


세포막이 손상된 경우에도
에너지대사가 떨어져
지방간이 잘 생깁니다.
튀긴음식, 볶은음식을 많이 먹으면
산화된 기름을 많이 먹게되어
세포막이 과산화된 지방산으로 둘러싸입니다.
그럼 세포막의 기능이 떨어지고
세포 내로 영양과 산소가 들어가는 것을 방해해요.
과산화된 세포막으로 인해
세포막의 LDL 수용체도 망가져서
콜레스테롤도 운반이 잘 안되어 고지혈증도 생깁니다.






비싸더라도 질 좋은 기름을 드세요.
신선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나물을 신선한 들기름에 무쳐서 바로 먹는 등
좋은 기름으로 드셔야 세포가 건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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