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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자가투여주사제의 올바른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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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매스약사입니다.

 

 

 

인슐린, 성장호르몬제, 골다공증치료제, 면역조절제 등

자가투여주사제 처방을 많이 받으시는데요.

오늘은 한국병원약사회의 자료를 참고하여

자가투여주사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주사투여 전 확인사항

 

 

1.자가투여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받는다.

2.보관하고 있는 자가투여주사제가 본인이 처방받은 주사제가 맞는지 확인한다.

3.1회 투여용량,투여단위,투여날짜 및 투여시간이 맞는지 확인한다.

4.사용기간 또는 개봉 후 사용가능한 기간이 지났으면 사용하지 않는다.

5.약액의 성상을 확인하여 기존과 다르거나 이물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다.

6.약을 딱딱한 바닥에 떨어뜨린 경우 사용하지 않는다. 펜의 일부분이 깨졌을 수 있다.

 

​주사부위 선택

 

자가주사 투여부위

 

 

1.복부, 팔 바깥, 허벅지 전면에 주사할 수 있다. 흔히 복부에 주사한다.

배꼽 반경 5cm 이내는 주사하지 않는다.

2.염증 및 기타 감염 징후를 포함하여 손상된 피부에 주사하지 않는다.

3.매회 주사부위를 바꾸어, 같은 부위에 주사하지 않도록 한다.

주사 시 마지막 주사부위와 새로 주사할 부위는 최소 2-3cm정도 떨어져 있어야 한다.

4.다음 주사 시 같은 부위에 주사하지 않도록 주사한 날짜와 주사부위를 기록한다.

 

 

​자가투여 준비

1.자가투여주사제와 알콜솜, 폐기용기를 준비한다.

2.냉장보관하는 주사제를 차가운 상태에서 바로 사용하면 주사부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상온에 충분히 두었다가 사용한다.

 

 

​자가투여 주사하기

1.손을 깨끗하게 씻고 안정된 자세를 취한다.

2.준비한 알콜솜으로 주사부위를 반경 5-6cm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둥글게 닦은 후, 자연건조 시킨다.

3.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필요한 주사바늘을

위로 세우고 가볍게 두드려

공기방울을 위로 보내

바늘 끝에 약액이 약간 맺힐 때까지

허공에 주사하여 공기를 제거한다.

4.펜 제형은 주로 4mm의 짧고 가는 바늘이 추천되며,

이 경우 일반적으로 피부를 집지 않고 수직으로 주사한다.

5.피하지방층 두께, 주사바늘 길이에 따라

피부 집어올리기 여부와 투여각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한다.

6.피부를 집어올릴 때에는,

주사부위를 엄지와 검지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집어 당겨줄 수 있다.

7.교육받은 각도대로 (45도에서 90도) 주사바늘을 단번에 찔러 넣는다.

이후 일정한 압력으로 약액을 넣고,

바늘 방향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빼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하고싶은 말은 댓글로 편하게 달아주세요.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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