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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뇨약을 먹어도 합병증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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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매스 약사입니다!

 

 
 
 
사진출처 : 팩셀

 

 

당뇨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2050년에는 전세계 인구의 10%가 당뇨환자가 될 거라고 하네요.

현재 우리나라에도 당뇨환자가 6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당뇨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약국에 오시는 분들 중 당뇨약을 먹고 당수치가 괜찮으니

전혀 관리를 하지않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당뇨약을 먹어도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처방되는 당뇨약의 원리는 크게 5가지입니다.

1.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

2.간에서 포도당이 합성되는 것을 억제

3.α-glucosidase를 억제해 포도당의 흡수 지연

4.인슐린에 대한 반응성 증가

5.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혈당을 낮춤

약으로 혈당조절이 잘 된다고 해서 당뇨병이 치료된 게 아닙니다.

당뇨환자분들은 췌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습니다.

혈당조절을 위해 약으로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게 되면 췌장이 더 힘들어질 수 있고

저혈당 악순환 고리

(세포기능 부전으로 인슐린 감소조절이나 반동성 글루카곤 분비가 잘 안되거나

HAAF(교감-부신반응)이 무너지는 등)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이 점점 늘어다나가 결국 인슐린 주사를 맞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당뇨관리란 것은 궁극적으로

췌장이 일을 잘 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혈당이 치솟지 않는 식단관리

(단순 당,과당,밀가루 끊기, 소식하기, 건강한 단백질 섭취)와

운동, 술담배끊기, 항산화제와 비타민 복용, 충분한 수면 등

췌장이 일을 덜 해도 되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병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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