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폴리매스 약사입니다!
화요일 활기차게 시작하셨나요?
오늘은 전 편에 이어 인슐린 주사 바늘 고르는법, 맞는법, 주사부위, 보관법 등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1.인슐린 주사바늘 선택
-길이와 굵기를 보셔야 합니다.
-바늘 굵기 : 29, 30, 31, 32 게이지가 있습니다. 숫자가 클수록 가는 바늘입니다.
-짧은 바늘이 주사 시 좀 더 편하고, 근육과 혈관에 주사할 위험이 적습니다.
-4~6mm까지는 피부를 집어올려 주사하지 않아도 됩니다.
-처음 주사를 맞거나 주사에 대한 공포감이 심하거나 마른 경우에는 짧고(4-6mm) 가는바늘(32G)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이나 의료기상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1회용입니다. 재사용시 감염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2.인슐린 준비하기
-2의 혼합과정은 초속효성, 장시간형 인슐린은 필요 없습니다.
-5는 일회용 주사바늘을 펜에 끼워 시계방향으로 돌립니다. 주사바늘의 겉뚜껑과 속뚜껑을 뺍니다.
-6의 공기제거는 펜을 2단위로 선택하신 뒤, 손가락으로 3~4회 툭툭친 뒤에 주입버튼을 눌러 한 방울이 맺히는 것을 확인합니다.
3.정확한 인슐린 주사법
-주사할 신체 부위를 알콜 솜으로 소독합니다.
-피부에 주사 바늘을 꽂고 주입 버튼을 끝까지 누릅니다. 이 상태에서 10초 후 뺍니다.
-주사 후 바늘의 겉뚜껑을 끼운 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 주사바늘을 분리해서 버립니다.
-용량 버튼이 돌아가지 않으면 사용이 완료된 것으로 폐기해야 합니다.
4.인슐린 주사부위
-인슐린 주사부위는 신경, 혈관의 분포가 적고 관절 부위로부터 멀리 떨어진 피하지방층에 주사합니다.
-주사가능한 부위는 복부, 팔, 허벅지, 둔부입니다.
-복부는 흡수가 가장 빠르고 일정하게 이뤄지는 곳으로 가장 추천하는 주사부위입니다. 그러나 복부에 상처가 있거나 복수가 찬 경우 팔, 허벅지에 주사합니다.
-배꼽 반경 5cm 이내는 피합니다.
-같은 부위에 반복 주사하면 지방 증식증이 생깁니다. 따라서 주사 부위는 2cm 이상 간격을 두고 매일 이동하여 주사합니다.
5.인슐린 보관방법
-사용하지 않은 인슐린은 냉장보관(2-8도) 합니다.
-사용중인 인슐린은 실온에 보관합니다.
-개봉 후 보관기간이 인슐린별로 상이하므로 자신이 처방받은 인슐린의 보관기간을 항상 기억합니다. (ex.레버미어 6주, 노보믹스,노보래피드 4주까지)
-너무 덥거나 추운 경우, 여행을 할 경우에는 보온병에 넣어서 지참합니다.
-인슐린 보관을 잘못하면 약효가 떨어지니 주의합니다.
-30도 이상에 보관하지 않습니다.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시키지 않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하지 않습니다.
-덩어리가 생기거나 변색한 인슐린,유효기간이 경과한 인슐린은 폐기해야 합니다.
다음편은 인슐린 주사와 관련된 Q&A, 저혈당관리, 식사와 운동요법 등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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